한솔페이퍼택(주), 소망내과, 메디치팜,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

대전면은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업체와 단체, 개인들이 줄이어 지역에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대전면(면장 임동수)에 따르면 한솔페이퍼텍(주)을 비롯해 소망내과, 메디치팜,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 등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백미와 과일, 밑반찬 등 7백여만원의 현물을 기탁했다.

특히, 대전면 여성자원봉사자회에서는 지난 1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마련하고자 ‘불우이웃돕기 찻집’을 운영, 그 수익금으로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으로 열무김치국, 장조림 등 밑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

이에, 임동수 면장은 지난 12일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 34개소 240명에 대해 기탁자의 따듯한 정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정을 나눴다.

면 관계자는 “매년 후원자들의 따듯한 마음이 담긴 기탁품이 전달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어 살기좋은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따뜻한 지역만들기에 동참해 준 기탁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솔페이퍼텍(주)는 백미 40포(1포/20kg, 180만원 상당), 소망내과 과일 24박스(100만원 상당), 메디치팜 백비 10포(1포/20kg, 50만원 상당), 양돈협회 50만원 상당 돼지고기를 기탁했으며, 광주은행은 생필품과 백미를 한재골하얀집은 라면 20박스, 대전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밑반찬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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