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상인협의회 제5대 이사장에 최정호 현 이사장(사진)이 만장일치로 추대되면서 앞으로 2년 더 상인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담양군상인협의회는 지난 23일 담양문화회관 2층 담양군상인협의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5대 이사장에 최정호 현 이사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이사와 임원진 선임에 대해서는 이사장에게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최정호 이사장은 “부족한 자신을 이사장으로 추대해준데 대해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표하고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이사장은 “담양에서 40여년 동안 장사를 해온 상인의 한사람으로 그 동안 지켜 본 봐 우리가 고생하고 일한만큼 보람을 느끼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대다수였는데 이는 그 만큼 장사하기가 갈수록 힘들고 어렵다는 것을 반증하는 결과”라면서 “외지에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과 지역민들에게 외면당하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 최상의 상품과 최상의 서비스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최 이사장은 “담양사랑상품권 이용은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하고 “담양군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함께 담양사랑상품권 사용의 보편화가 담양 군민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