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 제25대 회장에 김양희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55, 사진)이 선출됐다.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앞으로 2년 동안 협의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으로 김양희 씨를 선출했다.

김양희 신임 회장은 “을미년 새해, 푸른 숲과 넓은 들을 마음껏 내달리는 청양과 같이 열심히 발로 뛰는 전남협의회를 만들겠다”면서 “여성의 힘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강한 전남협의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담양읍 출신으로 수북초등학교와 수북중학교, 광주 동신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대학교 여성정치학과를 수료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 여성회장, 한국자유총연맹 전남 여성협의회장,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비롯해 법무부장관 표창, 안전행정부 장관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전라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3월 중 김양희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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