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33명 전원에게 입학장학금 전달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는 2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2015학년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날 입학식은 여학생 13명과 남학생 20명 등 총 33명의 신입생을 맞아 학부모님과 교직원, 재학생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진행됐다.
학교 교문에는 ‘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신입생들은 담임선생님이 준비한 예쁜 이름표를 가슴에 달고 씩씩한 모습으로 입학식에 참여했다. 해마다 전교생이 모두 모여 신입생을 환영해주는 축제의 장을 열어왔던 담양동초등학교는 신입생 한명 한명의 이름을 부르면 힘찬 대답소리와 함께 입학허가서와 장학증서를 주었고, 교장선생님의 환영사와 6학년 재학생의 따뜻한 축복의 메시지를 통해 입학식장을 학교생활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채워나갔다.
한편 해마다 입학생 전원에게 입학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담양동초등학교는 올해도 입학생 전원에게 각각 10만원씩 총 330만원의 입학 장학금을 전달, 입학생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입학식에서 백인기 교장은 “학부모님들에게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의 생활이 연계되어 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갖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열심히 키워 갈 수 있도록 온갖 정성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담양곡성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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