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교장 윤건)는 최근 3~5학년 희망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꿈과 재능을 발견하고, 배려와 나눔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깊은산속 옹달샘 링컨학교’에서 인성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봉산초는 2013년 여름방학 기간 이 곳에서 꿈과 끼를 찾고 바른 인성을 실천하고자 노력했고, 2014. 2월에는 바른인성교육 실천 최우수학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기에 이번 캠프에서도 학생들의 큰 기대와 지역사회, 학부모들의 뜨거운 환영과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첫째 날은 오리엔테이션과 자기소개, 몸풀기?마음풀기, 고도원님의 꿈과 꿈너머꿈 특강, 2분 스피치 영상 시청 및 작성을 하고 마지막으로 명상을 통하여 학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아침명상, 청소명상, 칭찬명상, 웃음명상, 오수명상, 꿈춤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마지막 날은 2분 스피치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소개함으로써 자신의 꿈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고 전했다.

봉산초 5학년 안주향 학생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명상을 통해 몸과 마음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꿈 발표를 통해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자연 속 힐링캠프였다”며 환하게 웃었다.

윤 건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 공감, 행복을 나눌 수 있었고, 올 한해도 끼 톡톡, 감성 쑥쑥, 실력탄탄 꿈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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