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지난 16일 관내 각급학교 교장, 행정실장 및 교육지원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공직자의 청렴은 선택이 아닌 공무원 본연의 의무로 청렴 담양교육 실현을 위해서 성실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를 통해 청렴도 향상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청렴교육 강사로 초빙된 전남도교육청 청렴담당 박영수 사무관은 ‘청렴 전남교육의 미래’ 라는 주제로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우리나라의 청렴도 수준 및 부패의 폐해, 외신이 바라본 한국사회 부패문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생활을 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스마트폰’처럼 지금은 우리 공직자들이 청렴하지 않으면 도저히 생활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면서 세상을 바꾸는 출발점은 ‘나’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청렴의 의미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며 부패없는 깨끗한 전남교육을 위해 우리들이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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