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장학생 53명, 등불장학생 4명, 최두호장학생 16명, 두봉장학생 3명

(재)담양장학회가 지난 17일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지원할 장학생 76명을 선발했다.

담양군과 (재)담양장학회에 따르면 제50차 (재)담양장학회 이사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 장학생 76명을 선발, 총 1억7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분야별 대상자로는 담양장학생이 4년제 43명, 2?3년제 10명 등 총 53명이며 이중에는 다자녀가정 5명(4년제 4명, 2?3년제 1명)과 저소득층 4명이 포함되어 있다. 등불장학생은 기존 3명과 신규 1명을 포함 총 4명이며, 최두호장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16명, 두봉장학생은 초?중?고 각각 1명씩 3명을 선정하여 총 76명이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담양장학생의 경우 대기후보자 9명을 추가선발하여 국가장학금 수혜 및 휴학으로 인해 발생하는 차액에 따라 순서대로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담양장학회재단 내에는 담양장학금, 등불장학금, 최두호장학금, 두봉장학금, 허영호장학금 5개 장학금이 별도 관리되고 있으며 장학기금은 원금을 예치해 매년 발생되는 이자수익으로 장학생을 선발,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허영호 장학금의 경우 이자발생 시점인 내년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993년 설립돼 군민과 출향인사, 기업과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의 관심과 후원으로 현재 70억7천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되었으며 금년도 78억 조성목표를 두고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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