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4500만원 지원-전남북부권 초중고 중 유일

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2015년 SW교육선도학교’에 최종 선정됐다.

SW교육 선도학교는 지난 2월 3일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전국공모를 시작, 서류심사와 전문가심사 등 열띤 경쟁을 통해 최종 160개교(초53 중90 고17개교)가 선정됐으며 전남 북부권 초중고에서는 담양동초학교(운영책임자 이갑주 정보교사)가 유일하다.

SW교육 선도학교 학생에게는 학교 내 다양한 SW교육 활동을 통해 보다 흥미로운 SW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사들에게는 SW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학생 지도의 효과성 뿐 아니라 교사 스스로의 SW역량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 ‘SW교육 시범학교’72개교를 선정한바 있다.

SW교육 선도학교에 대한 지원금은 연평균 1500만원이며 계획에 따라 SW교육과정 운영, 교사·학부모 연수, 교육 기자재 구입 및 교육 기반 개선을 위한 시설비 등에 사용할 수 있고, 연차평가를 통해 우수 학교는 최대 3년까지 지원 받는다.

백인기 교장은 “SW교육은 디지털 ? 스마트시대에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 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선정으로 미래지향적, 명문학교로 거듭나는데 큰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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