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면에서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 ‘용사모’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만들기를 위해 앞장섰다.

용면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용사모(회장 고석원)에서 대나무축제와 더불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대비하고 봄철 관광객 등을 위해 도로변 및 소공원 일대에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활동은 용사모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야생화인 상사화 3,000주를 국도변 및 소공원 일대에 식재함에 따라 추월산 관광단지와 연계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용사모 단체는 매년 용면 일대 소공원 주변정리 등 정화활동과 지역행사에 앞장서며 솔선수범하고 있다.

고석원 회장은 “대나무축제와 2015세계대나무박람회를 앞두고 지역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꿔나가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이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또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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