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살기좋은 지역만들기와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특색있는 꽃길조성에 나섰다.

월산면은 최근 주민자치위원회(회장 한정식) 회원과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양홍수조절지 일원에 넝쿨장미 300주, 개나리 500주를 식재해 450m의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지역에 특색있는 장소가 만들어져 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선사했으며,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아름답고 살기좋은 지역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민자치위원회는 홍수조절지 쓰레기 투기지역을 정비하고 휴경지에 메밀 및 유채를 식재할 계획이며,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봉사 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식 회장은 “아름다운 지역만들기에 동참해준 회원들과 관련 공무원들에게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잘 가꾸고 관리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주고 월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아름다운 꽃길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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