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센터 등록 시설 관계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집합교육”을 25일 전남도립대학교 3학관 서양조리실 및 푸드코디네이트실에서 개최했다.

학부모 및 원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엄마표 생일상 차리기”를 주제로 올바른 식품 선택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생일상 차림을 푸드스타일링 기법을 이용하여 보다 쉽고 효과적인 교육 내용을 토대로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생일상 차리기 및 같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 소개 등을 통해 편식 예방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담양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전남도립대는 “어린이 건강증진과 급식의 안전관리를 통해 학부모의 신뢰감을 확보”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과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담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담양의 로컬푸드인 “죽순”을 활용한 신메뉴 레시피를 개발하여 매월 식단을 통해 제공하는 등 바른 먹거리 실천 및 편식 예방 운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연진 센터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여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 및 영양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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