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공영휴)은 3월 20일~4월 1일까지 담양 관내 유초중학교 및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의견 수렴 및 학교현황을 파악하고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학교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교육현안 협의, 교육활동 현장 확인, 학교별 건의·제안 사항 청취 등으로 이루어졌다.

학교 방문에 나선 공영휴 교육장은 직접 교육현장을 확인하며 그동안 학교상황에 맞게 미래를 내다보며 다양한 노력으로 결실을 맺고 있는 학교들을 격려하고,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로서 학교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홍보 방법, 창의적인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안, 학생활동 중심 교실수업개선의 필요성에 대한 분위기 조성 등 우리 고장과 학교별 특성을 고려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영휴 교육장은 현안사업 현장 확인 과정에서 학교 시설 노후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지원방안 찾기에 고심하고 있다.

담양 관내 학교 관계자는 공영휴 교육장이 다년간 학교관리자 경험으로 학교교육활동을 이해하고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적절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통의 기회로 담양교육이 새롭게 도약하고 변화하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