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한우리건강난타팀(회장 김순자)이 지난달 중국 산동성 연태시에서 개최한 한중노인문화교류경연대회에서 우리군 최초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한우리건강난타팀은 한순임 지도강사 아래 고령의 나이를 잊은 채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게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홍보를 위해 공연과 함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전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응원했다. 

김순자 회장은 “연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많은 분들이 계셔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좋은 공연과 함께 담양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우리건강난타팀은 2012년에 35명으로 결성돼 활동을 이어오는 가운데 현재는 회원수가 100여명으로 증가, 더욱 왕성한 대외활동을 통해 담양군의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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