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혜 대표 김가혜 씨(사진)가 최근 월간 문학춘추 신인작품상 공모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담양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온 김가혜 씨는 어렸을 때부터 글을 써오면서 음악과 차를 좋아하고 고향인 담양에서 살면서 가까이 있는 문화유적과 아름다운 풍경들을 글로 표현해서 습작을 해오다 본격적으로 방통대 국문과에서 글쓰기 공부를 했으며 조선대학교 평생 교육원에서 시 공부를 했다.

그의 시 ‘민들레Ⅰ,Ⅱ’와 담양을 소재로 한 ‘대숲소리, 소쇄원의 가을, 담양 남산에 해가 떠오를 때’는 심사위원으로부터 보고 듣고 느낀 마음의 움직임을 소박하고 아름답게 스토리텔링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김가혜 씨는 명가혜 대표(제다원 찻집 펜션)로 있으면서 다인으로도 널이 알려져 죽로차, 죽신황금차를 전문 제다하며 찾아가는 다도교실, 삼다리 죽로차 꾸러미 사업단을 이끌고 있다.

김 씨는 “앞으로도 고향인 담양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좋은 글을 쓰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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