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난해 개관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 활성화와 새로운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은 지역 학생들에게 환경사랑 의식과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다양한 환경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일 한국환경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교육과 체험학습 프로그램 및 전시 콘텐츠 개발에 관한 정보와 인적, 물적 교류 등 상호 협력을 통해 환경교육에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주입식 교육이 아닌 담양의 다양한 생태현장을 활용한 현장학습으로 새롭고 알찬 체험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기후변화에너지 교육과 생태환경 탐구학습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지역본부와 지사 7곳에 환경사랑홍보관을 운영해 ‘환경보전과 녹색생활 실천방법’에 대해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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