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건강난타팀이 전국에서 모인 난타팀과 실력을 겨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최근 춤추는 창평건강난타팀(회장 강현자)이 대한예체능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8회 서울전국무용경연대회’에서 참가자 195팀 중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

춤추는 창평건강난타팀은 한순임 강사의 지도 아래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게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흥을 돋아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공연에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담양에서 국제행사로 열리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개최와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창평면을 홍보하는 등 의미를 담은 공연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현자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단체로 활동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한편, 춤추는 창평건강난타팀은 지난해 창평주민 20명으로 결성돼 활동하는 가운데 현재 회원수가 30여명으로 증가해 더욱 왕성하게 활동중이며, 담양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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