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홍콩,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등 32명 사전답사

곡성군은 전라남도,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3회에 걸쳐 중국, 홍콩, 베트남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인?방송사 등 총 32명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 등에 대한 사전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답사는 홍콩 유명 매체인 도시일보, 동방일보 등 2개사 언론인과 중국 동북지역 여행사, 베트남 국무총리실 및 호치민시 산하 방송사(VTV3, HTV7)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홍콩여행사 및 언론인 13명이 2박 3일간 머물면서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비롯해 장미공원 등을 방문해 촬영하고 돌아갔다.

또 15일에는 중국 동북지역 여행사 관계자 9명이 관내 숙박업소를 방문하고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를 탑승하며 곡성관광의 매력을 몸소 체험했다.

이와함께 지난 20일에는 베트남 방송 관계자 등 6명이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해 아름다운 곡성의 관광명소를 촬영하고 취재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 여행사 등 언론인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유치해 왔으나 금번에 홍콩, 중국, 베트남 등을 연계한 고품격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사전답사로 해외 홍보마케팅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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