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영재교육원은 최근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예수 마음의 집을 방문, 환경개선과 위문공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담양영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담양영재교육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과 인솔교사 등 50여 명이 보도블록 잡초 제거, 건물 유리창 닦기, 계단 청소 등 건물 내외부의 전반적인 환경개선 활동에 동참했다.

청소 활동 이후 그동안 학생들이 준비했던 악기 연주, 댄스 및 노래 등의 공연을 보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핀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연을 준비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옆으로 가서 어깨를 안마해드리자 연신 “시원하다”고 기뻐하시는 모습에 봉사하러 갔던 학생들도 뿌듯한 얼굴이었다.

학생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인솔교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열중하는 모습에 놀랐으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여 인성을 갖춘 영재학생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비쳤다.

담양영재교육원에서는 자연 영역의 영재 교육 프로그램과 더불어 미래사회의 핵심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를 기르는데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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