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관장 설재록)은 지난 3월부터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한지로 빚는 인연」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이 여성과 장애라는 이중의 어려움으로 경제적, 사회적 참여 활동 등에서 배제되는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은 2014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으로 관광, 문화, 체육 중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내외 소외 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혜림종합복지관은 올해로 7년째 한지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장애인들이 한지·지호공예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각종 대회에 작품을 출품케 하여 작가로 활동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품전시회, 대나무축제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수익 창출과 아울러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관내에 거주하는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혜림종합복지관 사회통합지원팀(☎ 061-380-4548, 담당 홍정순)의 안내를 받아 「한지로 빚는 인연」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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