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의 이재호 후보 당선

 

새정치민주연합 이재호 후보가 4. 29 곡성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서 승리를 거두고 배지를 가슴에 달았다.
선거인수 1만3310명 중 8161명이 투표에 나서 61.3%의 투표율을 보인 이번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옷을 입고 표밭 공략에 나선 이재호 후보는 곡성읍에서 1614표(38.3%)를 얻어 승기를 잡은 것에 힘입어 총 2371표(29.3%)를 득표해 5명위 무소속 후보와의 경쟁에서 살아나 곡성군의회 제7의 멤버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 무효투표수는 65, 기권수는 5149.
무소속 박철규 후보는 오곡면에서 634표(51.1%), 목사동면 324표(42%)를 얻으며 이재호 후보와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총 1766표(21.8%)를 얻는데 그쳐 605표차로 2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손신환 후보는 1312표(16.2%), 강덕구 후보 1078표(13.3%), 최태호 후보 884표(10.9%)를 얻었고 후보자중 유일한 홍일점이었던 임원자 후보는 685표(8.5%)를 획득했다.
‘희망을 주는 참된 정치 실현’을 내세운 이재호 후보는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특별한 이해관계에 있는 사람보다 노인들의 건강과 복지는 물론 장애인 다문화가정, 농민과 소상공인, 청장년 세대의 교육과 육아, 일자리 문제 등 항상 다수 군민의 편에서 능력과 열정으로 주민에게 봉사하고 희생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또한 농촌의 경쟁력 있는 정책과 제도적 대안 제시, 노인회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건설 등 공평하고 균형있는 의정으로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지방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곡성서초, 곡성중, 곡성종합고, 전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전라남도 7급 행정직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구례 지역경제팀장, 곡성읍 산업팀장과 총무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3년 명예퇴직했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