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4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1년간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일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고충민원 처리역량 강화와 민원 만족도 증진을 위해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를 실시했다.

곡성군은 집단갈등 해결을 위해 군민과 대면하는 정례화 된 소통창구 운영, 현지 출장을 통한 적극행정 추진 등 고충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왔으며 제기된 민원은 신속히 처리하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해왔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곡성군은 고충민원 예방·해소·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를 바탕으로 한 2015년도 고충민원 처리실태 확인조사 평가에서 2014년 75.8점보다 11.3점 높은 총 87.1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유근기 군수는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증진하고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민원인의 입장에서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군민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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