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등에 신선편이농산물을 납품하는 유통전문회사 영농조합법인 광수(대표이사 김현성)가 최근 담양에서는 처음으로 멜론 800박스를 대만에 수출했다.(사진)

2009년부터 간접수출로 21억원 상당의 농산물을 일본, 대만, 홍콩 등에 수출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광수는 올해 수출전문가(박종서 과장)와 물류유통전문가를 특별채용해 직접수출을 시작하면서 키위 5억4천7백만원, 블루베리 5백만원어치를 일본으로 수출했다.

신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광수는 멜론 10,000박스, 수박 5,000상자, 키위(참다래) 700톤~1,000톤 수출을 목표로 일본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재배 현장을 견학시키는 한편 수출을 협의 중에 있어 앞으로 수출량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도 광수는 차별화된 상품개발을 위해 종자 선택에서부터 생산까지에 직접 관여하면서 최상의 상품성을 가진 우수한 제품을 생산 유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과일 재배를 위해 해양심층수와 게르마늄 등을 재료로 한 식물영양활력제 ‘해와수’를 자체 개발해 시험재배 중에 있으며 시험재배를 통해 제품의 우수성이 확보되면 대형유통업체 및 수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김현성 대표는 “해와수를 이용해 최우수 신선편이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라면서 “해와수는 시중에서도 구입이 가능한만큼 과일재배 농가에서도 적극 사용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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