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감동 주는 교육 펼칠 것”

전남도교육청 3월 1일자 인사에 따라 담양교육장에 김남규 진도교육장(61, 사진)이 부임했다.

신임 김남규 교육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1956년생)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과(생물교육)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과학교육)를 졸업하고 화산중과 순천고를 비롯한 도내 중고등학교에서 21년간 교사로 활동했으며 교육연구사, 장학사를 거쳐 곡성고등학교 교감, 여수충무고등학교와 전남과학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2016년 9월 1일부터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으로 재직했다.  

재직 중 과학기술부장관 표창을 비롯해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표창, 교육부장관 표창, 농림수산부장관 표창, 전남교육위원회 교육감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는 김 교육장은 전남과학고등학교 재직 시에는 제38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참가해 학교단체상을 수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김 교육장은 부임사에서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생태도시인 담양에서 교육장의 소임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 학생들의 꿈과 실력을 키우며 담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전임 교육장님과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신 군수님,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또 “기초 기본학력 신장, 감성을 키우는 내실있는 교육,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행복교육공동체를 만들기 등 3가지 교육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하고 “교육가족 여러분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교직원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감동을 주는 교육을 함께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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