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석기)은 최근 전남과학대학교 옥설관에서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총 34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게

됐으며 2002년 곡성시니어클럽 설립 이후 약 300여 명이 증가해 점차 어르신들의 참여 및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유형을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전문서비스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총 13개 사업으로, 3월부터 시작해  총 9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전남과학대학교 박경임 보건실장의 성희롱 예방교육,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이태형 팀장의 안전교육, 남부대학교 웃음치료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석기 관장은 “안전한 일자리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올해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일자리 참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안정 및 건강한 노후생활이 보장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법인 우암학원 조용기 원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면서 “지역어르신들의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도록 다양한 대안을 마련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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