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저녁 7시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만나는 오페라·발레음악 ‘오페렐라 발렐리아’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공연 중 첫 번째로 오페라·발레 음악 ‘오페렐라 발렐리아’는 오케스트라 곡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와 발레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모음곡과 대표 인기 오페라 ‘카르멘’ 과 ‘세비야의 이발사’로 구성된다. 한번쯤 들어봤을 선율들과 풍부한 화성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군 관계자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의 행사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행사는 가뭄과 우박피해, 농번기 농사일로 고생하시는 군민들의 일상에서 쉼이 있는 삶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유치하여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무료(선착순 입장)이며, 공연문의는 곡성군 관광문화과 (☎360-8362)로 문의하면 된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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