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담양군 글로벌 외식경영 아카데미 참여업소와 좋은식단 실천업소 영업주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허영만 작가의 작품, ‘식객’에 등장하는 남양주시 소재 종각역 맛집인 봉우리 한정식과 김치연구소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하연 김치명인은 일일 강사로 나서 ‘조선시대 200년 전 김치 섞박지’를 주제로 한 교육과 함께 선진 음식점의 차별화된 맛과 경영마인드, 친절서비스 등에 대해 다루며 특강을 이어갔다.

또한 참여자들은 좋은 식단 실천 방법 및 이에 따른 관내 업소들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군에 접목·발전시킬 수 있는 사항을 발굴하고, 전국의 관광객을 만족시키는 좋은 식단의 실천과 음식문화 개선사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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