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3개월 동안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을 위한 검사를 실시한다.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은 냉방기 사용이 많은 6~9월에 주로 발생한다.

임상증상으로는 전신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과 건성 기침, 오한, 고열, 발열, 흉통 등이다.

조기 치료하면 쉽게 완쾌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15~20%의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결과 냉각수의 레지오넬라균 수(CFU/100㎖당)가 1,000이상에서 100,000미만인 경우에는 재검사를 통해 균수를 관찰하고 100,000이상일 경우는 즉시 재검사 및 살균소독을 실시, 세정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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