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아트 상인 대상, 오는 24~25일 서류 접수

 
담양군문화재단이 담빛길 일대에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2차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담빛길 창작공간 조성 지원 사업’은 지역 상권의 변화에 따른 빈 점포를 활용, 담빛길 1구간(구 죽물시장 상가거리 일대)에 예술 활동을 위한 창작 공간, 아트 상가 거리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접근을 유도하고 원도심을 부흥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및 창작공간이 필요한 예술가와 아트 상인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입주기간을 기본 2년 조건으로 점포 임차료와 공간 조성비, 아트 간판 제작 설치 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담빛길 1구간 내 임대하고자 하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사용승낙서를 받아 소정의 서류와 함께 담양군문화재단(담양읍 지침6길 29, 담양문화회관 2층)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damyang.go.kr) 또는 담양군 문화재단 홈페이지(www.dyc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24일 오전 9시에 개시해 25일 17시까지 진행된다.

문화생태도시팀 관계자는 “전문 강의, 워크숍 등을 통해 입주자들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창작공간협의회(가칭) 정례회의 및 공동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담양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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