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족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지구마을 한 가족 여름캠프’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시작했다.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여름캠프는 첫날, 섬진강도깨비마을의 아동 인형극을 시작으로 인근의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이 참여해 인형극을 함께 관람했다.

지난 7일부터 시작돼  오는 18일까지 진행될 여름캠프 기간 동안 곡성경찰서, 전남스마트쉼센터 등과 함께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생활지도는 물론 어린이 영어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캠프에 학령기 아동은 물론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희망하고 캠프에 참여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웃음과 희망이 넘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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