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 주문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택)은 지난 12일 관내 유초중교(원)장, 장학사 및 행정지원과 팀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회의실에서 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교장회의에서는 2017학년도 9월 1일자로 전입한 새로운 곡성교육 가족과 함께2학기 주요 교육활동에 대한 안내와 학생들이 행복한 곡성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의 시간을 가졌다.

협의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독서·글쓰기·토론 교육을 위한 디베이트 대회,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문학기행 행사를 소개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클래식 음악으로 교사의 감성을 채워주는 하반기 전교직원 연수의 날과 개정교육과정 연수를 안내하며 교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연수 준비를 약속하며 전교직원의 참석 협조와 교직원 복무점검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생활 지원 내실화를 위해 분기별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와 학교전담경찰관 운영 매뉴얼을 꼼꼼히 살펴보고 학생 생활 안전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나서서 지켜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곡성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욕구 분출을 난타 북이나 가면무도회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자기표현센터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어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이종택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내 교장 선생님들과 곡성교육을 공유하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우리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미래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장 선생님들이 협조가 필요하다며 교장선생님이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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