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드림스타트는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단원을 오는 9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담양여성회관 음악실에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등 합주용 악기를 배우게 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연말에는 지역아동센터 학생들과의 오케스트라 협연도 계획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악기 또한 무료 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사)누림(☏061-755-3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클래식 악기연주 배움 과정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정서발달과 음악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 등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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