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재향군인회 (회장 조희용)는 지난 13일 곡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제65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근기 군수, 이만수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장과 박준식 사회단체협의회장, 최태호 상이군경회 곡성군지회장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장과 보훈단체장, 향군임원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곡성군재향군인회는 기념식과 함께 2017년도 후반기 율곡안보강좌 및 북한 핵?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국가보훈처 나라사랑 강사로 활동 중인 김진수 강사는 '북한 핵 보유가 한바도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조희용 회장은 기념사에서 "향군의 강력한 안보활동으로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됐고 그 결과 북한 공산집단의 도발책동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었음을 자부한다"며 "뜻 깊은 향군창설 65주년을 맞아 힘 있는 향군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유근기 군수는 "국가안보에 대한 국민적 결집 속에 평화의 활로를 함께 열어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재향군인회원들이 앞장서 튼튼한 안보환경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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