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밝은 미래 지키는 파수꾼

객사리 시대를 마감하고 지침리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담양새마을금고(이사장 최화삼)가 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담양새마을금고는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 저소득가정청소년 장애인들에게 사라의 좀도리 운동을 비롯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개선 목용봉사, 장학금 후원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어 주민들의 두터운 신뢰 바탕속에서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금융기관으로 뿌리 내리고 있다.

특히 투명하고 깨끗한 공개경영과 빈틈없고 철저한 책임경영제, 안전금융시스템을 구축하며 지역소상인은 물론 회원들에 대한 파출수납, 고객성함 불러주기 등 고객만족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리는 고객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것도 담야새마을금고만의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를 토대로 지역밀착형 경영마인드를 갖고 관내 영세상인 서민을 위한 대출이자는 최소한으로 적용시키고 예금 예치금은 최대 높은 금리고 안전하게 관리해 현재 1만2000여명의 회원과 약 900어원의 안전한 자산을 보유한 서민금융기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같은 담양새마을금고의 성장에는 ‘명장 밑에 약졸 없다’는 말처럼 강한 추진력과 긍정적 마인드가 강점인 최화삼 이사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1993년 금성면 지역청년회장으로 활동한 최 이사장은 지역금고가 어렵고 힘들었을 당시 이를 지키고 살리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펼친 산 장본인으로 2003년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인근 지역금고 5곳을 통폐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다했으며 회원총회 중심제와 지문인식기 를 도입하는 등 혁신적인 금융신화를 써 내려 갔다.

그 결과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 2013년 새마을금고 경영평가대회에  ‘최우수금고’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는 영광을 회원들은 물론 임직원들과 함께 누렸다.

최화삼 이사장은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아낌없는 다정한 친구, 함께하는 금고로 사랑방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며 “담양군민이 있었기에 금고가 존재할 수 있었다. 어렵고 힘든 날들도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과 주민만을 바라고 열심히 뛰어 왔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해 뜰 때 우산을 빌려주고 비가 오면 뺏어 간다는 금융업계의 말이 있지만 담양새마을금고는 소외된 이들과 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돕는 것은 담양지역의 일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로 여기고 이를 지켜 나가겠다”고 愛民 정신을 밝혔다.

한편 최화삼 이사장은 담양군의원 및 의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 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더 하는 일에 앞장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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