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어르신 200여명 초청, 온천욕 봉사도

담양군 금성면에 소재한 담양온천리조트(대표 이수금)는 17일 담양리조트에서 금성면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주)노리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은 담양온천리조트에서 가을겆이에 노고가 많으셨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잠시나나 위안의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담양온천에서 준비한 온천욕을 마친 다음 담양리조트 한식당에 마련된 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사)사랑의 밥차(대표 윤용현)가 준비한 공연을 관람했다. 이어 어르신들은 ‘미스 인터콘티넨탈 아시아대회’에 참가한 19개국 23명의 미인들로부터 서빙을 받으며 즐겁고 맛있는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노리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월 미스인터콘티넨탈코리아 광주ㆍ호남대회를 치르면서 담양온천리조트로부터 많은 지원과 협찬을 받아 성황리에 대회를 마친데 따른 보답으로 함께 담양 군민을 위한 무언가를 구상하게 되었고 사랑의 밥차를 그 시발점으로 삼게 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평생에 이렇게 즐겁고 맛있는 식사는 처음”이라면서 “항상 지역을 위해 애쓰는 담양온천리조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담양온천리조트 이수금 대표는 “담양온천리조트는 (주)노리엔터테인먼트와 공동으로 내년 1월에 연예인 기증품을 비롯 각 업체에서 협찬한 다양한 제품들을 가지고 바자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콘서트 등 담양군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