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명 천년에 개최되는 제20회대나무축제 준비 최선”

 
한국의 죽향, 담양의 대나무 관련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ㆍ보전해 대나무축제를 대표축제로 발전시켜나가고, 지역민 화합을 도모해온 (사)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신규 임원진을 선출하고, 2018년도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담양 출신으로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박충년 전남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선임됐으며, 부이사장에는 담양예총 사무국장과 담양문화원 이사로 활동 중인 정병연 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영희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새롭게 이사로 선임돼 여성단체를 대표해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며,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희주 전 담양군 지속가능경영기획실장이 감사에 선임됐다.

박충년 신임 이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우수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를 이끌고 가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민들과 소통하며 담양지명 천년이 되는 해인 2018년에 개최되는 ‘제20회 담양대나무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내년 봄 개최되는 담양대나무축제는 담양지명천년과 20회째를 맞는 담양의 대표축제라는 의미를 담아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담양대나무축제 20년’ 다큐멘터리 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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