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초등학교(교장 김성일)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체육관에서 학생들에게 문학의 향기와 함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자화상을 심어주고 감성을 키워주기 위한 느티나무시낭송·느티나무 동요 발표회를 가졌다.

시 낭송과 동요 발표회는 각각 학년별 단체 시와 학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시 낭송이 끝난 후, 동요를 발표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5학년 담임 박진호 교사는 “시낭송이 이렇게 사람의 감정을 정화해줄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오늘 시낭송을 들어보니 온갖 더러웠던 생각과 마음이 깨끗해진 느낌”이라며 “이런 행사를 자주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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