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동교회(당회장 김인선 목사)는 지난 3일 개동교회 예배당에서 김필환 장로와 라종임 권사의 은퇴식을 가졌다.(사진)

김인선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이날 은퇴식은 김상진 목사(한재교회)의 기도와 조태익 목사(담양읍교회)의 설교, 이종학 목사(복민교회)의 권면, 박종권 목사(행복한교회)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은퇴자 가족들의 특송과 김필환 은퇴장로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익 목사는 설교를 통해 “그동안 시무장로로서 많은 부담감 속에 사역을 하셨지만 이제는 모든 걸 내려놓고 부담 없이 교회를 위해 봉사하시라는 것이 은퇴”라면서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것을 잘 알고 예전보다 더 열심히 교회를 위해 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권 목사도 축사를 통해 “평생 하나님나라 사업을 위해 수고하신 장로님과 권사님의 수고에 축복과 위로를 보낸다”면서 “하나님나라와 교회를 위해 열심히 섬긴 발자취는 언제까지나 기억될 것이며 천국에서 해 같이 빛나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기원했다.

이날 장로 은퇴식을 하게 된 김필환 장로(1945년 2월 2일생)는 지난 2006년 장로로 임직했으며 현재 담양지역연합장로회 회장을 맡고 있다. /한명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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