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2017년산 벼 정부 보급종 공급을 위한 신청 받는다.

벼 보급종 공급은 정부의 정책에 따라 쌀 적정 생산유도와 정부 양곡품질 제고를 위해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 등 일부 품종에 대해서는 공급물량이 축소되었고 새누리 새일미 운광은 미소독 종자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에 신청 받는 벼 보급종은 모두 6개 품종 140톤으로 신동진벼 60톤, 새일미 35톤, 동진찰 20톤, 미품 3톤, 새누리 15톤, 영호진미 5톤, 운광 2톤이며 공급가격은 수매가격이 결정되는 내년 1월중 공고된다.

신청한 종자는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역별 농협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공공비축미곡 수매 품종은 신동진벼와 새일미벼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미리 순도 높은 종자를 확보해야 한다” 며 “품종이 혼입되지 않고 정선이 잘된 종자를 선택하는 것이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는 첫걸음이다” 며 “정부 보급 종자는 생산 단계별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우량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어 있으며 발아율이 높은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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