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환대 음식 부문, 맛 위생 친절한 서비스 三位一體

 

대통밥, 떡갈비, 죽순요리, 담양국수를 맛볼 수 있는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이 됐다.

담양군은 지난 12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에서 관광환대분야 음식부문에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한국관광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해 5개 분야 12개 부문에서 13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담양 음식테마거리’는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죽녹원을 중심으로 대통밥, 떡갈비, 죽순요리, 담양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담양을 대표하는 음식 관광명소이다.

특히 담양군은 2013년에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음식테마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음식문화 개선 컨설팅, 시설환경 개선, 서비스교육을 통해 담양의 새로운 명소로 거듭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배경에는 음식의 맛, 위생, 친절한 접객서비스 등 모든 것이 잘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 지속적인 음식컨설팅과 음식문화 환경개선을 통해 맛과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새로운 음식관광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한국관광의 별에 ‘담양 음식테마거리’가 선정된 것은 음식관광 브랜드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이다. 앞으로도 담양 고유의 특색이 짙게 배어 있는 음식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매력 관광지로 거듭나는 동시에 연간 1000만명이 찾는 ‘관광도시 담양’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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