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저 전남최초 1000원 버스 벤치마킹 대상

곡성군은 지난 13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한 대중교통 시책 우수 지자체 정부 포상식에서 ‘1000원버스 교통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2500만원을 포상금으로 받았다.

군은 민선 6기 유근기 군수의 대표적인 교통복지정책 공약사항으로 농어촌버스 단일요금제(1000원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농어촌버스 이용자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1월 1일부터 농어촌버스 전체 노선의 요금을 어른 1000원, 중고생 800원, 초등학생 500원으로 통일하여 관내 어디든지 저렴한 요금으로 이동할 수 있어 주민과 학생,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근기 군수는 “단일요금 교통복지시책이 전국의 농어촌버스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어 타 시군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상황이다. 앞으로도 1000원버스와 100원 효도택시 등 농촌 실정에 맞는 새로운 농촌형 교통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주민들이 선진교통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