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공유 및 교류의 장

담양군은 구랍 28일 문화회관에서 ‘담양, 마을愛 희망날개달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마을만들기사업 공동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최종발표 심사를 거쳐 마을부문에 청촌마을(남면)과 유촌마을(창평면), 소규모공동체에는 더마마(수북면)와 하이임(대전면) 등 최종 4개 팀을 ‘우수 공동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체는 정부가 주관하는 마을 만들기사업 또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3년 동안 ‘담양, 행복한 마을만들기’를 슬로건으로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을 추진해 담양군은 교육(씨앗), 시범사업(디딤), 사업기반조성(돋움) 등 단계적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왔다.

아울러 단계별 사업의 최종단계인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하는 ‘활력’ 단계로 나아감으로써 공동체 사업의 지속성을 확보해 나가는 기반을 다졌다고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에도 지속해서 추진하는 ‘담양, 행복한 마을만들기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경연대회에 더 많은 공동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보다 역량 있는 공동체를 키워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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