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농가 자금 수요에 숨통 트여

담양군이 관내 벼 재배농가에 2017년도 쌀 고정직불금 등 78억8967만원을 지급했다.

군은 쌀 고정직불금을 비롯해 밭농업직접직불금, 친환경직불금 등의지급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관내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이중 쌀 고정직불금은 7120농가(6446ha)에 66억300만원이 지급됐으며 밭농업직접직불금은 2773농가(1827ha)에 8억8610만원, 친환경농업직불금은 532농가(358ha)에 2억56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및 친환경 쌀 생산 및 공급을 확대하고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지원하는 등 관내 농업인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으로 농가 소득을 보전하고 쌀 적정생산을 위한 생산조정제 등 관련 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시책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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