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드림스타트는 후원자의 지원으로 지난 12일 학령기 아동 40명이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레고 플레이 그라운드 체험전’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오라미디어(대표 박기성)가 제안해 진행됐으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입장료, 점심, 기념품을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관내 업체 ㈜좋은세상(대표 이삼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체험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대형버스 한대를 후원해 추운겨울 따뜻함을 더해 줬다.

전시관에 넓게 펼쳐진 레고 체험공간에는 색깔별로 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고 레이스 트랙 존, 빅 블록 플레이존, 그래피티 월 존, 컬러 레고 존, 아키텍처 존 체험장 등 다양한 전시물까지 관람 할 수 있었다. 

특히 레이스 트랙 존은 준비된 레고로 나만의 경주자동차를 만들어 트랙에서 직접 경주해 볼 수 있었다. 스스로 만든 자동차로 경기를 해 상품도 타가는 이벤트도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곡성군드림스타트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동절기 실내놀이 체험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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