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중점 추진 시책으로 ‘주민과 소통’ 꼽아

담양군민 46%는 최형식 현 군수가 군정을 잘 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 향후 담양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시행해야 할 정책으로 응답자의 36.5%가 ‘주민과 소통’을 꼽았다.

이같은 내용은 本紙가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로 한국정책연구원은 지난 2월 24일 담양군 관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주민 중 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의한 비례 할당으로 추출한 423명을 대상으로 유선RDD(무작위추출방식) 방식을 이용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는 ±4.97%다. 응답율은 8.53%.

민선6기 담양군정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26.2%가 ‘아주 잘한다’고 평가했으며 ‘잘한다’는 평가도 20.0%를 기록해 전체 응답자의 46.2%가 민선6기 담양군정에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또 세 명 중 한 명꼴인 33%는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잘못한다’는 평가는 11.7%, ‘아주 잘못한다’는 평가가 4.2%를 기록하면서 응답자의 15.9%가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9%.

다음으로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입장료 징수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58.2%(아주 잘했다 25.7%, 잘했다 32.5%)를 기록했으며 부정적인 답변은 33.2%(잘못했다 24.4%, 아주 잘못했다 8.8%)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8.8%.

이어 담양군이 건물 신축 시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색상과 디자인을 제한하는 공공디자인정책을 조례로 제정해 시행하고 있는데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8%(아주 잘함 24.7%, 잘함 35.1%)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으며 부정적인 답변은 26.8%(아주 잘못 7.8%, 잘못함 19%),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5%로 나타났다.

끝으로 향후 담양군이 가장 중점을 두고 시행해야 할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5.6%가 주민과의 소통을 꼽았으며 주민복지향상 20%, 구도심 활성화 11.2%, 터미널 이전 10.4%, 첨단문화복합단지 조기완성 8.1% 순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14.8%를 기록했다.


(담양군 정책여론조사 개요).........................

▲ 조사대상 : 담양군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 조사방법 : 유선RDD(무작위추출방식)

▲ 유효표본 : 423명

▲ 표본추출 : 성별/연령별 인구 구성비에 의한 비례할당추출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4.97%P

▲ 응 답 율 : 8.53%

▲ 조사기간 : 2018년 2월 24일(1일간)

▲ 주요내용 : 군정평가

▲ 조사기관 : 한국정책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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