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납세자의 날 맞아 ‘아름다운 납세자’ 선정

담양군 수북면 출신 허영호 미림산업개발주식회사 대표(사진 왼쪽 첫 번째)가 지난 5일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아름다운 납세자’에 선정되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1년부터 국세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납세자상은 모범적이고 성실한 세금 납부와 더불어 기부 및 봉사 등 나눔 문화와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일자리 창출, 투명경영 등 건실한 기업경영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주경야독하며 전남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나눔과 봉사활동의 생활화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는 허영호 대표는 2014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해 고향인 담양 최초, 전남지역 12호 개인 고액기부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고 2015년에는 부인 고귀란 씨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항 허 대표는 평화통일에 증진한 공로로 대통령표창(14년)과 대한민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14년), 광주광역시장상(16년), 전남도지사상(16년)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에는 ‘국민나눔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허영호 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건실한 기업경영으로 성실납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향후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복지재단을 설립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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