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철 도의원, 담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서 밝혀

“담양군민들은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기 위해 새로운 변화를 열망하고 있으며 새로운 지도자를 원하고 있습니다. 군민들과 함께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기 위해 함께 꿈을 꾸고 힘을 더해 희망찬 담양을 만들고자 무소속으로 담양군수 선거에 나섭니다”

‘전정철이면 바뀐다’를 모토로 내세운 전정철 도의원이 지난 8일 동산병원 옆 구. 현대자동차 담양영업소 건물에서 가진 담양군수 출마 기자회견에서 밝힌 출사표.

전 도의원은 “군의회에 입성하기 전에는 회사를 경영하는 전문 CEO의 경험을 쌓아 경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소통과 봉사를 통한 나눔의 미학을 터득했다” 며 “2번의 군의원을 지내며 부의장과 4년 동안 담양군의회의장을 역임하며 소신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한 것을 비롯 전남도의회에서는 안전건설소방위원회 활동과 예결위원장 등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의정 경험을 축적했다” 며 준비된 군수후보임을 표명했다.

전 의원은 이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 속에 변화를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새로운 담양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군민이 우선인 군정을 펼쳐가기 위해 모든 정책의 중심에 군민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주민 소득증대를 군정 최우선 순위에 두고 농민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은 물론 예산을 확대편성하고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담양중앙로를 말끔히 정비하여 구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는 등 지역발전 방향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담양읍 음식물 쓰레기를 이용한 퇴비공장 매입으로 고질적인 악취 민원을 해결하는 것을 비롯 △군청사 신축기금 활용한 청사 신축 △도민체전 유치 위한 스포츠 인프라 확대 및 생활체육 활성화 도모 △출산 장려금 확대 △행복택시 확대 △농촌형 태양광 발전소 확대로 안정적 소득 창출 △그린벨트 해제 지역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을 추구하는 등 주민들의 고질적인 고통을 해결함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담양다운 담양을 만드는 로드맵을 펼쳐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정철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추상적인 공약보다는 실현가능한 공약을 본격적인 선거전에 제시하겠다” 며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군민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시 되어야 하고 생각과 이상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지 않고, 누구를 막론하고 담양 발전을 위해 의견을 구하고 머리를 맞대어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담양을 만들겠다”고 통 큰 정치를 펼쳐나가겠다는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전정철 도의원은 5·6대 담양군의원에 당선된 이래 6대 전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직을 맡고 있으며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과의 통합 추진에 따른 반발로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독자 행보에 나서고 있다./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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