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정당과 후보들이 아니라 유권자입니다.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들에 의해 선택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언론들이 정당과 후보자 중심의 보도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충실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대변해 담양군수 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이 7개항의 질문을 드려 답변을 받았습니다.

출마예정자들의 답변을 통해 그들의 정치철학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등을 꼼꼼히 검토하셔서 누가 지역발전의 적임자인지를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습니다.<편집자>

공통질문 7개항
1. 저출산 문제를 비롯 보육문제와 청소년을 위한 생각과 대책은?
2. 장애인을 비롯 노약자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후보들의 대책은?
3. 재래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4.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은?
5. 향후 인사권자로서 승진 전보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할 점은 무엇이며공직복지후생 향상 계획 및 부패방지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은?
6. 군수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7.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강승환(59, 바른미래당)

1. 2014년 도의원 공약대로 원스톱 케어 여성병원을 건립하고 유아시절부터 10시간을 맡아주는 전탁시설을 담양군에서 직접 시범운영해 보고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를 설립해달라는 군민제안이 있었는데 타당성을 검토하여 운영토록 하겠다.

2. 행정의 대책은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 당사자들만이 실효성 있는 답을 낼 수 있는 주인공이기 때문에 장애인·노인복지시설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시설운영자, 종사자들의 봉사정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는 것이 더 은근하지만 실효성이 있지 않을까?

따라서 일선의 모든 종사자들이 자신이 선택한 진로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뿐이라는 소신과 철학을 제시하겠다.

지원방안은 운영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내도록 하여 겸허히 경청하고 수용하는 방법으로 적으나마  답답한 속을 위로해 드리겠다.

한편 노동력이 있는 사회적 약자들에게는 전용 농업법인 버섯재배사를 신축하여 준 후 스마트 버섯재배기술 보급과 리더를 두어 자력갱생하도록 하고 경영성과에 따라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

3.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프로방스로 이어지는 하나의 관광단지를 만들고 단지 내 상설야시장을 설치하여 재래시장 및 원도심의 야시장 진출희망업종을 맞교환시켜 원도심 및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과 불법시설인 메타프로방스 문제까지 모두를 한꺼번에 해결해 나가겠다.

원도심과 재래시장에서 야시장 진출업종의 공터는 주차장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메타프로방스 문제도 유원지가 아닌 관광단지 등이어서 대법원 무효판결을 받게 된 것이므로 관광단지로 전환시켜 합법화 하는 방법으로 한꺼번에 세 마리의 토끼를 잡겠다. 

4.국책연구소인 생명공학연구소의 “바이오 텐”(축산사료로 성장속도증가, 육질등급 및 식용비율상승, 질병예방 등으로 같은 노력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은 특허기술제품), “스테비아”(설탕의 약 200~300배 당도) 관련기술과 원자력연구소의 “메이신”(노화방지, 미백효과, 아토피예방에 효험이 입증된 물질특허)을 추출하고 증폭시키는 특허기술 3종을 도입하고 보급하겠다.

양액재배·엽상살포 등으로 당도를 높인 “스테비아”농산물과 “메이신”을 함유한 기능성 농산물임을 증명하는 성분분석 및 홍보비를 지원하면 약 50%~200%의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스테비아”, “메이신”, “바이오 텐”의 원료가 되는 종자 및 재배, 수입 등의 모든 준비는 마련되어 있음을 밝혀둔다.

5. 물질적 복지로는 퇴직 후 새집을 지어 담양에 정착한다면 경노동 고소득 스마트 농법을 우선 보급하여 재능을 기부하는 상록수 역할로 농촌을 선도하도록 정착을 돕겠다. 정신적 복지로는 공무원들의 ‘결재권한’을 옥죄어 온 족쇄를 풀어 주겠다.

그리하여 물이 흐르듯이 능력을 발휘하는 실명제 책임행정을 하도록 하여 부패를 방지하고 그 성과를 인사에 반영하겠다.

6. 담양의 모든 인허가(민원)를 불법이 아닌 한 100% 허가, 불필요한 규제를 재정비하여 합법화하고, 군민의 답답했던 숨통을 단박에 터주겠다.

7. 약점이 많고 자랑할 게 없는 사람이다. 남의 말을 잘 듣지 않고 고집도 세다. 요즘 군수후보가 많이 나오면 조직이 탄탄한 사람이 당선된다는 말이 떠돈다.

이 말은 아주 나쁜 말이며 스스로 적폐세력임을 자백하는 말이다. 조직은 돈이 많이 들어가며 돈 선거는 아들, 손자, 며느리, 담양이 폭 망한다. 돈에 휘둘리면 남의 인생을 살고, 살아도 산 게 아니다. 제발 내 인생을 살자!

 


김 현 석( 47 , 무소속 )

1. 저출산 보육은 지자체 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나서야 해결 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금 같은 대책으로는 미봉책에 불과 합니다. 적어도 담양에 사는 신혼 부부에게는 최대 200만원 이상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 결혼후 1년 이상 거주할 경우에는 추가로 200만원을 지급 하는 파격적 인센티브를 생각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문제로는 양질의 교육을 위해서 담양 초,중,고생들에게 인성과 창의력 증진을 위한 교육에 담양군의 예산 지원이 가능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유아 교육에 힘써 전국 제일의 유치원 유아 시설 교육을 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은 복지사각 지대를 없애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있는 예산이 제대로 집행 되어야 합니다.

장애인 복지는 생애 주기별로 맞춤형 장애인 복지가 이뤄져야 합니다. 통합 교육과 보육시설, 방과후 교육 확대, 직업 재활까지 생애 주기별로 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담양의 노약자 고령화도 심각합니다. 대부분 사회 약자도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고령자들의 문제가 심각합니다.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어렵지만 장애인이나 독거 노령자를 파악해 복지 사각 지대를 없애고 현대적 감각을 살려 일본식 감식 장비를 도입해 어려운 고령자들의 생활을 파악하는 선진 시스템 도입을 구축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결국 공동체를 회복하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각 마을 마다 특성을 살려 장애인과 노약자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도 군정의 최우선으로 두고자 합니다.

3. 담양군의 전통 시장 활성화는 신선한 제품을 제때에 공급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려면 결국 문화와 전통, 저렴한 가격으로 신선한 제품을 제 때 공급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가 쌓은 인맥을 활용해 강남과 담양을 잇는 소비처를 발굴하고 담양 전통 시장 방문 캠페인과 지역 축제를 연계하는 것도 구상 중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와 연결한 담양 장보기 투어도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4. 농업은 이제 4차 산업의 주요 기반입니다. 모든 제품이 첨단으로 생산돼 유통되는 원스톱 서비스 체제를 갖춰야 합니다. 다행히 담양은 광주라는 큰 시장을 곁에 두고 있어 물류나 판매에 있어 우위에 설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생산에서 판매망을 원스톱 으로 처리하는 새로운 마케팅 시스템을 갖추고 세계적 담양 농업 특산품을 반드시 발굴 지원 하고자 합니다. 농촌 일손 문제 해결도 새로운 생산제체에 맞게 정비하고자 합니다.

농촌 일손 문제는 고령화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군이 나서 행정이나 재정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국가 기관과 연계해 산업 연수생을 농촌 문제와 연결하는 창의적 방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5. 제가 바라본 담양군 공무원들은 매우 수준 높은 공무원입니다. 그런 공무원들과 함께라면 무슨 일인들 못하겠습니까?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는 신상필벌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끼리 끼리 해먹는다는 말이 사라지게 할 것입니다. 저야 말로 담양인 누구에게도 신세 진일이 없으며 이해 관계를 나눈 일이 없습니다. 오직 신세를 졌다면 담양군민이기에 누구보다 투명한 인사를 할 수 있는 인물입니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복지 제도 만들겠습니다. 담양군청에는 노동조합이 있습니다. 노동조합을 이끄는 분들과 충분히 논의 하고 협의해서 지금 보다 더 질적으로 나은 복지 제도 만들겠습니다.

이제는 창의력 시대입니다. 신바람을 낼 수 있도록 서로가 주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6·7. 4차 혁명시대를 맞아 담양에도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 합니다.

젊고 비전을 갖춘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리더십을 창조해야 합니다. 저는 그런 담양군민의 바람을 알고 있습니다. 젊은 제가 이제 담양의 시대적 사명을 다하고자 합니다.

 제가 군수가 되면 주민 협치기구 부터 만들겠습니다. 지역 발전을 협의하는 장을 만들어 전국 최초 지방정부 협치 군정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서울에서 경험한 강남의 장점과 담양이 지닌 청정 인문학적 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 사는 담양, 청년이 꿈꾸는 담양”농민의 소득이 우선한, 담양을 만들고자 합니다.

담양은 가사문화를 꽃피운 정신의 고장이자 수많은 영웅이 탄생한 의절의 고장입니다. 인물과 문학이 어우러진 인문학적 가치를전 세계로 알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담양을 만들고 싶습니다.

 

 

박 균 조( 60, 민주당)

1.  저출산과 육아는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청년들이 적령기에 결혼하여 출산하도록 복합정책을 펼쳐야 합니다.

청년주택 문제, 난임 부부의 시술비 지원 등의 출산장려 정책, 예방 접종비 지원, 늦은 밤 까지 어린이집 운영 등이 국가와 지자체가 맞물려 작동되어야 합니다. 

아울러 청소년을 위한 ‘1등 청소년 만들기’사업으로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까지 청소년들에게 ‘1인 1악기, 1인 1외국어, 1인 1운동’의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의 도입도 필요합니다.

2. 사회적 약자에 대하여는 배려가 우선입니다. 그룹 홈 사업, 생애주기별 구강관리, 의료취약계층 방문 사업과 같은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 장애인 및 노인 돌봄이 서비스를 확대하며 장애인 일자리센터를 만들어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주어야 합니다.

3. ‘원도심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문화·예술·관광형의 차별화된 전통시장으로 전환시켜 관광객과 지역민이 상호 공존하는 재래시장으로 육성시켜야 합니다. 재래시장의 시설 현대화, 경영 현대화를 추진하며  상인에 대한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자생력도 길러줘야 합니다.
 
4. 농업예산을 점증적으로 늘려나가야 합니다. 생산비를 절감시키고 제 값 받고 파는 체계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소형 저온저장고 공급확대, 죽염· 죽로차등의 산업화, 농가경영 개선자금 신설지원, 한우 특구단지 조성, 팜스 농장 확대, 밀원수 확대 조성, 곤충산업 육성, 후계 농업인력 양성 등을 들수 있습니다.

5. 인사는 투명한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합니다. 지역명망가가 참여하는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여성사무관 할당제도 검토하겠습니다.

국내외 공무원 연수를 확대하고 공무원 동아리모임을 활성화시키며 군수와 공직자간 정례모임도 추진하겠습니다.

부패 제로를 목표로 공직자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감사 시스템도 구축해야 합니다. 후생복지는 동등의 지자체 수준과 비슷한 합리적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6.  담양군수 출마선언을 하고 전 마을을 돌아 다니며 수많은 군민을 만났습니다. 목소리는 지방자치 틀을 바꾸는 새로운 변화였습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합니다. 

저는 33년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면서 현장에서 행정을 체험했습니다. 어려운 때 일수록 지방자치를 이론적으로 공부하고 현장에서의 경험이 풍부한 행정전문가가 지도자로 적합합니다.

담양의 고민을 해결할 자는 중앙인맥이 풍부하며 다양하게 행정을 경험한 자만이 가능합니다. 

▲ 저는 지방정부의 시대 적합자입니다. ▲ 농정통입니다. ▲ 지역경제 살리기 적임자입니다. 군수에 당선되면 외적으로는 민심을 추스르고, 내적으로는 격의 없이 소통하겠습니다. 먼저, 민관이 참여하는 ‘담양 미래발전 기획단’을 구성하겠습니다.

7.  저의 좌우명은 ‘선공후사’입니다. 늘 약자의 편에 섭니다. 노무현 정부시절 보유세제 개혁에 앞장 섰습니다. 그 결과, 수도권의 주택은 재산세를 더 부담시키고 지방주택은 인하하는 구조로 개편하여 서민을 보호하는 공평과세를 실현했습니다. 

2018년의 중앙정치는 적폐청산이 한창입니다. 담양의 지방자치 틀도 바꿔야 합니다. 지역지도자가 헛발질해서는 안 됩니다. 2018년 지방선거는 담양의, 우리의, 후손의 미래를 좌우합니다. 땅으로 추락한 담양의 신뢰를 회복해야 합니다.

틀에 박힌 정치지형과 낡은 리더십에 물든 구린내 나는 축소형 지도자에게 새천년을 맡길 순 없습니다. 저는 33년의 공직경험을 살려 공정한 잣대로 군민이 행복한 새 담양 시대를 열겠습니다. 군수다운 군수가 되겠습니다. 

 


신 동 호( 61, 무소속 )

1. 저출산과 보육문제는 담양군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지역 청소년들이 바로 담양의 미래입니다. 단순한 출산 장려정책보다 보육문제를 적극적으로 돕는 정책을 우선하겠으며 젊은 세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교육을 맡길 수 있는 보육과 교육관련 시설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학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기 위해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재단’을 설립하겠습니다.

2.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대책은 그들의 목소리를 진심을 가지고 경청하는 데서 시작해야 합니다.
 

정치인의 특권과 기득권을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군정을 위한 모든 의사결정 기구에 유권자 여러분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겠습니다. 

3.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재래시장과 구도심의 활성화는 절대 필요합니다.

재래시장과 구도심에 문화, 관광, 청년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의 감수성을 끌어내도록 하겠습니다.
 

볼거리, 먹거리 등 문화가 있는 특화거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재래시장과 구도심 활성화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4. 지역 농림축산업을 새롭게 산업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똑같은 1차 생산물만 가지고 서로 경쟁하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1차 생산물을 가공하고, 기능성 식품을 만들고, 새롭게 기능성물질을 찾아냈을 때 그 부가가치는 수백, 수천 배 증가하게 됩니다.
 

농업기술센터의 기능을 대폭 확대하고 농림축산관련 대학 연구소를 유치하여 농림축산업의 기술혁명 시대를 이끌겠습니다.

5.  인사가 만사입니다.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오직 능력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재를 쓰는 일은 선출직 인사권자의 의무입니다.

당선 다음 날부터 다음 선거를 위해, 논공행상 식으로 없던 자리를 만들어 주는 인사나 보복성 불이익을 주는 인사를 하지 않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저의 시간보다 공직자 여러분의 시간을 아끼겠습니다. 퇴근시간 보장, 의무 연가 및 의무 휴가제 실시로 가정이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공직자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체육행사 및 여가활동 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6. 담양군의 가장 시급한 인구와 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겠습니다.
 

저는 젊은 세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교육을 맡길 수 있는 명품유치원, 명품학교와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평생교육의 실현 등 교육환경을 재정비하여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교육중심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농림축산업의 기술혁명 시대를 목표로 하는 정책으로 지역 농림축산업을 새롭게 산업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7. 국립대 교수로 교육/농업/축산/수의(약리·독성)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교육중심도시와 농림축산업의 기술혁명을 성공시킬 적임자입니다.

더욱이 지금까지 줄곧 담양에 살면서 지역 내 농림축산인들과 교류해왔으며 제 자식 셋도 모두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보냈습니다.  

전직 대통령들의 구속을 보면서 정치인의 청렴성이 유권자들의 시대적 요구가 되었습니다. 정치권력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는 썩은 정치, 유권자의 힘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지방정치는 무보수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방의원과 군수 무공천도 이미 18대 대선 당시 3후보의 일치된 공약이었습니다.

저는 무소속으로 당선되어 무공천/무보수의 지방정치 시대를 시작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인사권과 예산권도 유권자 여러분께 모두 돌려드리겠습니다.

나를 위한 정치보다 우리 다음 세대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깨끗한 정치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가고 싶습니다.

 

 

전 정 철(61, 무소속 )

 1.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출산친화 정책을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저출산 문제 대책 TF팀을 운영해서 다음과 같은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전라남도에서 최하위권인 출산에 대한 직접적인 장려금을 대폭적으로 인상 하겠습니다. 여성농업인 출산시 지원하고 있는 농가 도우미 제도를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출산율 증가에 한 몫을 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겠습니다.

2. 소외계층 없는 행복도시 담양이 되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사회참여 기회를 넓혀주는 적극적인 복지정책 발굴과 행·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여성장애인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고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대한 부담을 갖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겠습니다. 다문화 가족 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정책을 강화 하겠습니다.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을 추진하겠습니다.

3. 재래시장에 고객을 위한 볼거리, 먹거리, 팔거리, 쉴거리, 놀거리, 체험거리 등을 만들어 고객들 스스로가 찾아올 수 있도록 만드는 정책개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담양의 원도심 활성화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저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이용하여 담양읍 중앙로를 말끔히 정비하여 부분적으로는 차 없는 거리를 도입 하는 등 상인들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반드시 활성화 시키도록 하겠습니다.

4. 농민들의 소득증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확신을 갖고 다양한 정책 개발과 농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보조금제도의 개선과  예산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여 미래의 담양 농업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서겠습니다.

갑작스런 재해 발생시 보상해 줄 수 있는 농업재해보상기금을  조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인 딸기 신품종 육성과 조직배양 우량묘 생산을 위한 전용 육묘장 신설을 추진 하겠습니다. 시설하우스의 미래 지향적인 스마트팜 농장을 확대하여 과학영농을 실천 하겠습니다.

담양 한우 개량으로 고급육 생산 기반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 담양 딸기 60년 재배역사 및 명품딸기 홍보를 위한 딸기 박물관 신축을 추진하겠습니다. 농촌형 소규모 태양관 발전소에 대한 행정적인 지원과 기술적인 자문, 규제완화를 통해서 농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5.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을 기용하는 문제는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정한 승진은 조직 사기 관리의 측면에서도 중요한 문제라고 봅니다.

능력 있는 인재를 기용하는 것은 당연히 옳지만 그동안 조직에 헌신해온 공직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가지 중요한 부분은 군수의 군정목표와 방향에 맞는 사람의 기용 또한 중요한 인사의 방향이라고 보면서 인사의 불만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줄 것이며 최대한 자율권, 재량권을 주되 그에 따른 공과 과를 반드시 평가 할 것입니다.

6. 선의의 경쟁을 펼친 분들과 선거로 인한 후유증을 최소화 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군민화합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도록 자리를 마련하겠습니다.

7. 우리군도 이제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다원화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군민 모두를 만족 시킬 수는 없지만 불만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율사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저는 이런 조율사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갖추고 있다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군민이 먼저인, 군민의 중심인, 담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꿈과 희망 미래가 있는 새로운 변화의 담양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설계하고 만들어 가겠습니다.

 

 

최 형 식( 62, 민주당 )

 1. 지역경제를 살려 인구절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군은 역사 이래 가장 많은 첨단문화복합단지 등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안사업 추진으로 인구를 유입하고 창업과 일자리, 주거환경 개선 등 젊은이들이 담양에서 살 수 있는 강력한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특히 인문학교육도시를 만들어 젊은이들이 자녀와 함께 가장 살고 싶은 고장을 만들겠습니다.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환경을 위해 2022년까지 점차 영유아 전문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려가고 청소년문화회관을 건립해 작은 도서관과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등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2. 장애인일자리센터 건립을 통해 취업기회와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민간형 일자리를 만들어 취업여건을 조성함으로써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다문화 가족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울러 실버인력을 활용한 시니어클럽 운영, 노인일자리 센타 건립과 노인복지관, 노인회를 활용한 취업알선과 요가, 노래교실, 수영장을 활용한 아쿠아 프로그램 등을 보다 풍성하게 편성하겠습니다.
 
3. 재래시장은 관광도시와 연계한 토요장터 등 담양다움의 특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담양읍 시장은 상설 가든형, 창평은 전통형, 대전면은 특화형으로 발전전략을 세우겠습니다. 

담양읍 중앙로 일원은 생태와 문화,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상가와 주거 환경을 개선하여 호남권 명품 아울렛 쇼핑관광의 중심거리가 될 수 있도록 300억 규모의 도시재생과 150억 규모의 농촌중심지에 대한 공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의 원도심을 살리기 위해 농촌중심지 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읍면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상품권을 확대하고 면단위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기본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4. 농정을 군정의 최우선순위에 두고 농업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혁신 농정으로 농축산 및 임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여 농업 소득 6000만원 시대를 열겠습니다. 특히 농업의 新 6차산업화로 ‘담양식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회의소와 중규모의 가공센터 설립과 국제 원예인증센터 등을 유치하여 농업하기 좋은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특히 한우에 대한 종축개량과 저지방 한우개발에 박차를 기하겠습니다.

5. 승진인사에 있어서는 창의적인 업무역량 및 성과에 대한 심사기준에 따라 시행하고  전보 인사의 경우 직무 수행능력을 고려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겠습니다.

각 노조와 소통을 통해 처우개선과 후생복지를 강화하겠습니다. 청백-e시스템, 사전컨설팅 감사, 민원부조리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6. 당선 시 1호 정책은 4차 산업혁명과 지방분권 시대에 “민선 7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군 조직을 신속하게 개편해” 농업을 비롯한 첨단문화복합단지, 담양읍 원도심 도시재생과 천년기념사업 등 현안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여 담양경제를 살리는데 집중하겠습니다.

7. 최고의 행정경험과 혁신적인 리더십, 미투로부터 깨끗함은 담양발전을 위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중앙정부와 당에 대한 풍부한 인맥 역시 제일 좋은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안사업 마무리와 미래 천년을 여는 중장기 기반 조성으로 10년, 20년 담양발전을 앞당기는 신화를 쓰겠습니다.

 

  


최 화 삼(63, 민주당 )

 1. 저출산 현상은 원인이 여러 가지이며 수십조 원 비용도 해결할 수 없다는 점이 낮은 출산율(1.05명)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인구소멸대응팀’을 만들어 임신부터 출산, 보육까지 부모 입장에서 하나씩, 작은 것부터 풀어가겠습니다.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필요한 인성교육과 놀이·여가 환경을  만드는데  관심을 갖겠습니다.

2. 어린이·노인·장애인·여성을 사회적약자라고 말합니다. 이들을 배려한 인간 친화적 담양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소외되는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게 생활 속 불편과 불안 요소를 없애고 직업과 사회 참여를 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또 심각한 고령사회 그늘인 가난과 고독·질병 노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4년 내내 복지와 건강에 투자하겠습니다.

3. 과제가 매우 무겁습니다. 인구유출과 시대변화 등으로 한번 쇠퇴한 지역을 살리기 어렵습니다. 지난 12년, 80년대식 개발 발전전략으로 얼마나 사람의 온기를 되찾았습니까?  이제는 발전전략을 바꿔야 합니다.

재래시장은 ‘장흥토요시장’에서 방법을 찾겠습니다. 소비자는 10% 효용 때문에 10배의 비용을 기꺼이 부담합니다. 여성과 젊은이 등 소비자가 찾아올 이유가 분명한 재래시장을 만드는 고민을 하겠습니다.

읍 원 도심은 사람이 모여 들게 하겠습니다. 백진강 야간 경관과 특색 음식 등 여성에게 매력있는 환경을 만들고, 읍 외곽에 더 이상 건축물을 짓지 않겠습니다. 도심으로 압축하겠습니다. 10년 장기 전략으로 도시재생이 결실을 맺도록 하겠습니다.
 
4. 농업과 농촌, 농민은 우리가 지켜야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농정을 변화하겠습니다. ‘덜 힘들게 농사짓고 원하는 소득’을 내는 시스템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소득 올리기 4년 계획’으로 농업예산 350억원을 550억원으로 늘리겠습니다. 평균 농업소득도 1000만원대를 1500만원대로 올리겠습니다.

매년 농업예산 분석과 농업인 만족도를 평가받겠습니다. 농업인에게 땀의 대가가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5. 공직자 승진·전보는 개인 사기와 조직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인사 자료인 ‘근무성적평가’의 신뢰도를 높여 군수의 재량을 줄이겠습니다.

후생복지는 ‘공직자 후생복지 조례’를 제정, 직장 어린이집 설치, 근무 환경 개선과 맞춤형복지제도는 가족친화 부문까지 확대하겠습니다. 민원인도 쉽게 알 수 있는 ‘인허가 매뉴얼’을  활용하여 부패 발생을 근본적으로 막겠습니다.

6. 군정 전반 모든 일이 다 중요합니다.

시대 상황과 심각성, 군민 관심도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가 있을 뿐입니다.  인구소멸 대응과 자치분권, 담양읍 원도심 살리기 등 고르게 잘사는 3가지를 지역발전 과제로 정해 풀어 가겠습니다. ‘군정발전기획단’을 2년간 한시적으로 만들어 선도지역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7. 저는 2010년 8년간 의정활동을 끝으로 아쉽게 생활정치의 꿈을 접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은 항상 군민 가까이 있었습니다.

곳곳에서 만난 군민들의 생각은 다양했지만 이제 지역발전에 새로운 리더십과 소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습니다. 3선 12년 현 군수의 피로감이 크다고 합니다. 이제 바꿔야 할 때입니다.

끝으로 군민여러분께  두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농업과 농촌, 농민에게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또 군민 모두에게 복지와 건강혜택이 가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노인과 여성, 장애인의 삶이 지금보다 나아지는 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며칠 후 예비후보자 홍보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군민께 항상 겸손하겠습니다. 4년 내내 듣겠습니다. 의견을 시책으로 만들어 돌려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이 4년의 삶을 바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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