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의 주인공은 정당과 후보들이 아니라 유권자입니다. 정당과 후보들은 유권자들에 의해 선택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언론들이 정당과 후보자 중심의 보도에 치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본지는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사회 곳곳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며 충실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유권자들을 대변해 곡성군수 후보들에게 다음과 같이 7개항의 질문을 드려 답변을 받았습니다.
출마예정자들의 답변을 통해 그들의 정치철학이나 지역발전을 위한 비전 등을 꼼꼼히 검토하셔서 누가 지역발전의 적임자인지를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답변은 가나다 순으로 정리했습니다.<편집자>

 

공통질문 7개항
1. 저출산 문제를 비롯 보육문제와 청소년을 위한 생각과 대책은?
2. 장애인을 비롯 노약자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후보들의 대책은?
3. 재래시장 및 원도심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4.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특단의 대책은?
5. 향후 인사권자로서 승진 전보에 있어 가장 크게 고려할 점은 무엇이며공직복지후생 향상 계획 및 부패방지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은?
6. 군수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은?
7.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며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강 대 광( 55, 무소속 )


1. 일자리 창출이 없는 출산장려는 헛구호에 불과하고 출산이 없는데 보육이 있을 리 없고 청소년 또한 우리 곡성에서 교육을 시키자는 말은 우물에서  숭늉 찾는 격입니다.

곡성을 기업인들이 꺼리는 이유를 저는 잘 알고 있으 며 원인을 아는데 해답이 없다면 곡성군을 이끌겠다 는 자격이 없습니다.

 중견 기업들이 안심하고 곡성에 둥지를 틀도록 곡성군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고 일자리를 찾아 젊은 인구가 늘고 출산과 보육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특히 행정에서 명문고 육성에 발벋고 나서야 이 문제는 해결 됩니다.

2. 정부에서 지원하는 취약계층 보조와 별도로 그들이 손에 쥐어주는 고기보 다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마련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각 마을회관에 중소기업과 연계한 어르신 소일거리를 마련해 드리고 장애인들과 취약계층도 스스로 자립 할 협동조합을 만들어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해야 제대로 된 복지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곡성읍 서계리 포장박스 공장처럼 임대료로 만족하는 방법은 철저히 막아야 합니다.

3. 지역상권을 살리는 방안은 단순히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구태의 방법으로 는 해결책이 없습니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연계한 사업비를 유치하여 기차마을 관광객을 구도심으로 유도하는 볼거리가 없으면 않됩니다.

LED 조명등을 이용해서 연인의 거리와 장미의 거리 등 야경을 즐기는 볼거리와 재래시장을 왕래하는 셔틀용 관광열차(무궤도)를 만들어 무료 운행 하겠습니다.

4. 제가 늘 강조해 왔지만 각 읍.면별 관광과 연계된 특작물을 발굴하지 않으면 농업소득을 기대 할 수 없습니다.

기차마을을 관광의 축으로 하여 각 읍면에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여 하룻밤 묵어가는 관광산업과 농업 특작물이 만나야 수입도 자연히 발생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압록 관광지와 압록의 특작물인 감.옻순과 옻칠 등 이 연계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압록 상권 활성화를 위하여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를 압록까지 연장 운행하는것도 중요 합니다.

5. 군수가 ‘갑’ 공직자가 ‘을’이라는 사고부터 바꿔야 합니다.

선거를 위한  발령이나 승진은 이제 추방되어야 하며 군수의 입맛에 따라 일주일만에 또 발령을 내는 어처구니 없는 인사권 남용을 방지하고 철저한 인사원칙을 지키겠습니다.

즉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원칙을 세워서 실천해야 소신껏 공직자들이 일할 수 있고 특별한 업무가 없는 한 휴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일명 ‘훼밀리데이’를 보장하여 과로에서 해방시키는것이 복지후생이며 각 실과에 부패방지 ‘내부고발함’을 만들어 부패에서는 누구도 용서가 않된다 는 분위기를 만들 어 가는 것이 중요 합니다.

6. 문재인 정부의 지방 분권화 시대에 발맞춰 각 읍면에 재량권을 최대한 부여 하여 자치면정을 운영 하도록 예산부터 사업까지 읍면장의 권한을 늘려 스스로 소통하는 군정을 제일 먼저 실천하고 싶습니다.

7. 장점이라면 지난 12년 동안 실천해 왔듯 청렴하고 사심없는 정치생활이고 굳이 단점이라면 재산이 많지 않고 원칙을 너무 중요시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김 광 동( 59, 민주당 )

1. 저출산 문제는 우리나라 전체의 문제이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는 사회 전반적으로 활력소가 약해지고 성장동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단순히 지역에서 출산하도록 금전적 지원만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므로 지역단체장이 지역발전을 위한 명확한 계획과 전략을 제시하여 희망의 요소를 보여주는게 점차적으로 진전되는 계기가 마련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보육문제는 지역에서 시니어일자리 사업을 확대하고 아이돌보미지원을 실시하여 성장하면 지역의 인재로 청소년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육정책도 펴서 지역백년대계를 위한 지원책을 실시하고자 한다.

2. 시골생활은 고령화로 선천적 및 후천적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사회적 관심이 자주 미치지 못하는 곳이 많은 실정이다. 사회적 약자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고통을 서로가 나누고 배려해주는 보호정책이 차별화된 지역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금조성과 지원책을 펴나아가고 싶다.

예를들면 저상군내버스, 손목에 착용가능한 위험알림이(스마트밴드) 보급, 이동민원실 등을 실시할 것입니다.
       
3. 지역에서 시장은 삶의 애경사를 상호간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인정이 듬뿍담긴 거래로 공존하는 장소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시골에서 원도심은 거의 모든 곳이 전통시장(재래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장의 특성을 살리고 특화방법을 상인과 협의하여 고객만족중심의 시장형태로 유지하면서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최근 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원도심활성화를 가속하고자 한다. 
 
4. 기존의 방식대로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농사일로 지치고 병들기 보다는 기계영농에 의한 효율적인 농사와 특화작물 선정, 재배방법, 수확후 1차 가공, 유통으로 이어지는 순환과정을 선도해야 한다.

이러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수확후 바로 유통하기 보다는 1차 가공할 수 있는 시설확충과 농산물 공동마케팅과 판매가 중요시된다. 지역에서 단순 농사로 막연하게 소득을 추구하기 보다는 단체장이 앞서서 지역 농업에 대한 자료를 갖추고 농업기술센터를 통한 기술혁신과 보급, 소득확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시골 폐교를 활용한 공동의 가공시설과 작업장을 설치하여 부가가치농산물로 유통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서 농업외 소득확보에 일자리가 만들어지도록 산업시설 확충과 기술혁신형 기업육성책을 만들어 지역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펼치고 싶다.
 
5. 과업의 목표를 수립하고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하는 자세와 성과를 측정하여 승진을 시킬 것이며 연중 성과에서 우수 직원은 별도의 성과보상을 할 것이다. 과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간 견제 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도록 동기부여를 할 것이며, 일을 안할려고 게으름 피우는 자를 스스로 책망이 되도록 내부통제제도를 철저히 하여 부패방지를 사전에 차단하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공직자로 갖고 있는 소신과 역량을 단체장으로서 지나치게 통제하는 것은 직장내에서 자율과 인격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서 상호간 신뢰와 소통으로 봉사자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하고자 한다.
   
6. 지역전문가로서 군민과 소통으로 대타협을 이루고 우리군이 미래 역동적인 성장을 지속하도록 상생의 정치 즉 큰정치를 하고 싶다.

이를 위해 인구의 고령화와 소득 감소로 야기되는 인구의 유출은 막고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점차적으로 지역민의 삶이 개선되고 인구유입이 이루어지도록 하며 특단의 대책으로 권역별 특화산업을 확충하여 소득을 최대로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7.  항상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지혜로 친화력 있는 인간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가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 일의킬 수 있는 부분이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객관적으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일을 처리하는 성격을 갖고 있어서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역 발전에 필요한 국가 예산 확보에 지금까지 쌓아온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최선을 다하여 자연친화적이고 인정이 넘친 곡성의 옛명성을 회복하고 소외되거나 힘이 약한 약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어서 생동감이 넘치는 도시를 구성하고 싶다. 곡성에서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어주는 단체장으로서 역할을 하도록 군민의 선택을 바랍니다.

 

박 웅 두( 50, 정의당)

1. 농촌지역의 저출산문제는 일자리,교육,양육환경의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젊은이들이 다시 돌아오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 시급합니다.

젊은이들이 농업농촌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사회적일자리 확충과 함께 청년취업농에 대한 소득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우리지역 청소년들은 학교통폐합 이후 통학거리가 길어져 이른 새벽에 등교를 서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육청과 협력하여 등교시간은 늦추고 통학거리는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쳐갈수 있도록 청소년동아리나 단체에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2. 우리사회는 갈수록 소득양극화가 심화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장애인이나 노인들이 생활안전망이 갈수록 취약해지고 있습니다.

소득하위 80% 이하 장애인과 노인들에게는 공공일자리를 우선 배정하고 기본생계비의 부족한 부분은 지자체가 지원하여 삶의 질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건립과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편의성을 확충하도록 하겠습니다.

3. 곡성의 재래시장은 현대화사업을 통해 시설개선은 단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여전히 좁고 서비스 만족도가 높지 않습니다.

시장내에서 구입한 물건을 바로 택배를 통해 발송하도록 하는 이동 택배취급소를 운영하고 공용 주차장, 상품권 활용, 포인트 적립. 이동의 용의성 보장, 실명제 도입. 특화된 먹자 거리 조성등을 통해 재래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습니다.

4. 쌀을 비롯한 모든 농축산물의 수익률이 계속 낮아지고 있어 농가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특히 농업소득 상위 20%와 하위 20%의 차이가 12배를 넘어서는 등 소득양극화가 뚜렸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에 농업소득순위 하위 80%까지의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가공하여 판매할수 있는 농산물가공센터를 설립하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적 직불금을 매월 20여만원씩 지원하여 최저 소득률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5. 인사의 기본원칙은 인사권의 분권과 자율의 원칙아래 다면평가를 인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입니다.

주요 읍면장과 실과장중 일부는 주민과 공무원이 중심이 된 배심원제를 통해 선출하여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며  몇몇 보직에 대해서는 책임보직제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민원만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6. 군수직속 ‘공론화위원회’와 ‘곡성군균형발전위원회’를 두겠습니다.

‘공론화위원회’는 사회적 갈등현안뿐 아니라 군의 중요한 정책방향에 대해 군민들과 전문가들의 숙의를 이끌어내 상생과 책임정치를 확대하는 길이 될 것이며 ‘곡성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별 역차별을 최소화하여 소지역주의를 극복하고 군민의 통합을 이뤄내며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정책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7. 30여년간 농사를 지으면서 농민단체 정책책임자로로 중앙과 지역을 두루 경험하였으며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해 전남도지사선거 출마 및 국회보좌관등을 역임하여 정치적 경륜을 충분히 쌓아왔으며 군의원주민소환운동, 주민조례청구운동, 군수 및 국회의원후보자 토론회등을 진행하며 풀뿌리지방자치를 실천해왔습니다.

특권과 반칙없는 투명하고 정의로운 곡성.
 
촛불혁명으로 새로운 나라를 만든 시대의 요청입니다. 곡성에서도 시대정신을 가장 잘 대변할 후보를 선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양 병 식( 59, 무소속 )


1.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출산에서 육아, 보육, 교육을 군에서 책임짐으로써  직장생활 및 농사일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임신에 대한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불임부부에 대한 시험관 시술 경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 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24시간 영유아를 돌보아 줄 수 있는 거점 어린이집 설치, 보육교사 지속적인 처우개선 및 역량개발지원, 여성농가 도우미 등을 지원할 것이며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에 대한 방과 후 돌봄과 아울러 사교육비 부담을 없애기 위해 기숙형 공공학원을 설립하여 운영함으로써 맞벌이 부부의 자유로운 직장생활과 영농에 전념하도록 할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지금 하고 싶은 일들을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다양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곡성, 옥과 청소년 문화센터를 활성화하고 그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원하는 지를 찾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

2. 장애인들의 교육, 직업재활, 생활환경 개선 등 많은 분야에서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종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으며 장애인 복지회관을 겸한 스포츠센터를 건립하고 특히 어르신들에 대해선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또한 신장병으로 혈액투석을 정기적으로 받고 장애인 및 노약자에게는 의료원에 혈액투석기를 설치 인근 남원이나 광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고소상공인에 대해서도 지원을 확대하여 점포 환경 개선 및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3. 주말 기차마을을 찾는 관광객이 재래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금의 3.8일장을 주말 토.일 장으로 변경하고 또한 먹을거리 및 살거리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개선해 나갈 것이며 묘천천은 친수공간(무지개 하천, 무지개분수)으로 대대적으로 개발하여 관광객 및 인근 광주, 순천, 전주의 젊은이들의 야간문화의 본거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원도심은 50년 동안 변하지 않은 건물의 외형을 무지개 도시 컨셉으로 특색 있게 정비하고 특화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거리로 조성하여, 공실상가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일부 지원 청년 일자리 장소로 제공함으로써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4. 농촌의 현실은 일할 수 있는 농업인의 고령화와 급감함에 따라 노동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팜 시설을 확충하고 겨울철 시설하우스 유류대 확대지원,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을 신설하여 기후변화대응 작목개발 보급, 바이러스 방제대책, 신규기술을 보급하는 한편 소비자 건강 관심도 증가에 따른 식용곤충 소득화 모델 구축, 산채 생산단지 벨트화 사업을 추진하며 농외소득 향상 방안으로는 생산, 유통, 가공, 관광 등이 복합된 6차 산업을 육성, 부가 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입니다.

5. 승진은 개인의 능력과 경력을 감안 본인과 직원 모두가 공감하고 주민들이 수긍하는 인사를 할 것이며 전보는 보직경로를 직원들이 예측할 수 있도록 하여 인사에 대한 불만을 최소화 할 것이다.

근무시간 외에는 가족과 개인생활을 보장 할 수 있도록 군 자체 주말행사는 지양하겠으며 단순노무원, 환경미화원 등 군 산하 무기계약근로자에 대해 보상차원에서 휴가비를 지원하고 해외연수를 그룹별로 실시하겠다.

6. 선거로 인해 양분되어 있는 민심을 하나로 결집 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것이며 개발사업으로는 10년간 1000억원이 투입되는 기차무지개도시 건설을 위한 용역을 추진, 임기 내에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하고, 집단민원으로 겸면 (주)가이야 폐기물 처리공장, 곡성읍, 고달, 목사동 축사 문제를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

7. 현장 중심주의, 지역주민 우선 원칙을 갖춘 참신하고 때묻지 않은 깨끗한 인물이란 것이다. 39년간 공직생활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통해 검증된 행정가이자 준비된 군수다.

또한 5개 읍면장을 거치면서 주민과 원만한 대인관계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직시에는 강력한 추진력으로 업무추진 속도가 빠르며, 조용한 카리스마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입니다.

군수를 뽑는다는 것은 앞으로 4년간 군민의 삶의 방향이 바뀔 수 있는 중요한 순간이다.

현 정부는 지방분권과 자치를 강화하는 시점에 지식과 정보가 세상을 변화시키던 시대는 지났다, 개인의 경험과 판단 능력에 따라 미래가 좌우되는 시대가 도래한 만큼 준비된 본 후보를 지지해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유 근 기( 56, 민주당 )

1. 숲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놀이숲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온종일어린이집 운영과 환경개선, 애들은 숲을 체험하고 엄마들은 별도 공간에서 문화활동, 농촌교육과 인문체험교육의 메카를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곡성,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마을학교 운영, 농촌체험마을을 연계한 농촌인문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등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하며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시스템 마련, 농촌유학센터 설치, 곡성군 장학재단 설립, 가칭 ‘동악학숙’ 운영, 학습더딤학생 지원 등 모든 청소년이 자기 꿈을 펼치는 곡성을 만들겠다.

2. 초고령 사회 어르신 돌봄사업을 확대하고 여가활동 지원, 공동 생활공간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환경개선 지속적인 지원ICT 기반 통합안전지킴 시스템 구축, 청년들의 하소연을 정책에 담고 경단여성 제로를 위한 ONE-STOP 지원센터 건립, 농업인재활센터 운영 활성화, 장애인 콜택시 확대(임산부 등), 행복바우처사업 계속 지원,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계속 확대, 갓난아이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시책 설계, 행복지수만큼은 전국1위 달성하겠다.

3. 곡성읍권섬진강기차마을 관광객, 기차마을전통시장, 곡성읍 시가지 유입방안 마련, 낙동원 사거리 일대 ‘6070 낭만곡성 영화로 청춘어람’ 문화공유, 공간 내 청년창업거리 조성 ⇒ 젊어진 골목의 되살아난 상권이 일자리를 늘려가는 촉매,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도시 조성, Street Gallery(스트리트 갤러리) 조성, 폐기차를 활용한 푸드트럭 등 창업공간 마련 / 주민주도형 먹거리 정착, 옥과권역 : 곤충산업·귀농귀촌 정책, 교육·산업·의료복지 및 ‘곤충사업의 메카’로 조성, 곤충종자 보급센터 개설 및 가공시설 설치 국내 유일의 대규모 곤충산업 클러스터 단지 구축 ,새로운 은퇴자 마을 기반 조성 : 귀농귀촌인 건물부지 제공 등 (오산면 일대), 곡성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시스템 개발, 석곡권역 : 새로운 수변관광벨츠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압록부터 석곡 반구정까지 수변관광벨트 구축, 압록명소화 사업, 대황강출렁다리, 반구정 연계, 야간 경관거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도시 경관 조성, 흑돼지 석쇠 숯불구이 특성화 장터 개설)하겠다.

4. 유기농 무농약 인증 면적을 확대하겠으며 품질관리를 위한 잔류농약검사 지원, 인증비 지원, 친환경농업 직불금 지급, 유기농업 직불금을 지급, 백세미 재배단지도 확대, 무항생제 축산업 인증 사업으로 GAP와 HACCP을 확대, 논 타작물 전환,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밭작물 기계화 확대,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 가공·유통을 발전시켜‘다 함께 잘사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비전을 완성하겠다.

5.  공무원은 보람을 먹고 사는 조직으로 책임감이 강하며 성실하고 능력을 갖춘 공무원을 우대, 여기에 숙련된 행정경험을 갖춘 공무원과 서로 조화를 이루는 인사를 하겠다.

복리후생은 곡성에 실제 거주하는 공무원 임대료 지원, 공무원 휴양시설(콘도) 운영 내실화, 자기개발 여건 강화와 기회를 확대하고 부패방지를 위해 군수부터 간부공무원 조직구성원간 상호 청렴 서약,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청렴교육, 부패사건에 대해 온정적 처벌에서 벗어나 엄중 조치하겠다.

6.  지방선거로 인해 갈라진 지역민심을 빠르게 수습, 반목과 상처 치유 군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되어 행복지수만큼은 전국 1위 곡성 “한 사람이 꾸는 꿈은 단순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여러 사람이 함께 꾸면, 그것은 현실이 됩니다”

7.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신의와 성실, 포용력과 친화력이 장점이며 지나친 자기희생으로 주변 가까운 사람(가족)들이 힘이 드는 것이 단점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젊은 청년들이 돌아오는 곡성을 만들기 위한 준비된 계획들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유근기가 군수로서 일관성 있는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한다.

특히 현 정부의 지방분권 로드맵에 따라 주요 권한의 지방이양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치단체장으로서의 행복정책 수립능력과 추진력, 청렴성에 기반한 소신, 중앙부처의 두터운 인맥을 가지고 있는 유근기가 적임자이입니다.

 

 

 

이 영 진( 65, 민주평화당 )

1. 곡성군의 정주환경조성시책과 출산장려금, 아동양육비 및 자녀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현실성 있게 중·단기 계획을 세워 자녀성장에 따른 양육비 지원과 임산부를 위한 지원, 다자녀 가정을 위한 지원을 통하여 저출산 문제와 보육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을 위한 각종문화공연, 예체능교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상설화해야 합니다.

2. 곡성군은 장애인과 노약자분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 속에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복지시설 및 정책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장애인 복지회관의 건립을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교육장, 직업재활, 생활환경 개선 등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종합복지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장애인 한분이라도 소외받지 않는 삶의 질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장애인 복지 공공시스템 강화와 발달장애인의 지역 사회통합 환경구축, 장애인 교육 공공성 강화, 노약자 사회적약자분들의 지역사회 생활밀착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3.  농촌의 인구 감소와 경기침체로 우리는 전통문화 중심의 도시 재생사업과 옥과면, 석곡면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이 지리멸렬 합니다. 소득의 증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의 증가로 구매 형태의 변화, 대형할인점의 진출로 판매액이 감소하여 농촌의 재래시장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옥과면, 석곡면 내에 있는 시장은 테마가 있는 시장을 조성해야 합니다. 상거래의 현대화를 촉진해야 하며 재래시장의 경영 현대화를 위한 시설 지원을 해야 됩니다.

4. 농업의 위기를 기회로 보고 고소득을 향한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쌀 농업의 산업화와 작목전환으로 현실을 타계해 나가야 합니다. 농업 기술의 경쟁력은 신장되었으나 저비용 농업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면서 농산업의 필수인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을 통하여 친환경 농업, 생물농업으로 확립해 나가면서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의 향토 산업을 육성하여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입니다. 농촌·농업·농민의 기대와 희망의 비전을 갖추면서 농업소득 향상의 방안으로 수출 시장 활로를 개척하고 적극적으로 지원 육성하여야 합니다. 백화점, 대형마트에 연중 각 품목별로 납품 체결을 수립하고 도시민과 직거래 확대방안을 넓히면서 더욱 품질향상에 주력해야 합니다. 또한 곡성 상품의 브랜드가 인식될 수 있도록 농협, 관과 민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5. 공무원 수는 인구 비례적이기도 하지만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일들이 늘어나고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역할이 소득창출과 지역발전의 역동성을 찾아주는 역할이 큽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을 중심으로 승진하는 풍토를 만들겠으며 근무성적평정, 경력 평정 그 밖에 능력의 실증에 따라 원하는 부서로 인사배려를 해야 합니다. 또한 여가활동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공무원의 건강증진과 근로 의욕을 제고시켜 건강하고 의욕적으로 직무에 충실하도록 복지포인트를 지금의 배로 인상해야 됩니다.

6. 산업화 단지조성(곡성읍, 옥과면, 석곡면)을 제일 먼저 추진하고 싶습니다. 지리적인 여건을 잘살려 산업화단지조성하고 공장유치와 기업유치에 힘써 고용창출과 주민 소득원을 개발해 나아감과 동시에 입면에 있는 금호타이어공장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만 잘 해결된다면 군과 협의한 모든 사항을 원위치 시키겠습니다.

7. “모든 일을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라는 신념으로 겸손하고 신속하게 추진하는 자세와 긍정의 힘이 장점입니다. 21세기는 선택과 집중의 시대입니다. 곡성군이 나가야 할 방향을 이제는 바꾸어나가야 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곡성의 미래는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자연환경과 어울려진 농촌테마형 관광도시가 되었으면 하고, 노인관련사업의 메카로 경기침체가 되어 있는 지역을 활력 있는 지역으로 탈바꿈하여 살기 좋은 곡성, 희망 있는 미래가 있는 곡성으로 거듭날 것으로 봅니다.

 

 

 

조 상 래( 61, 민주평화당 )

1. 아이들의 양육과 보육에 앞서 어머니들의 무거운 출산의 짐을 먼저 덜어주고 산모들의 건강과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곡성군립 산후조리원을 건립하여 외지로 나가지 않고 사는 곳에서 외지보다 더 저렴하고 친환경 음식들로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관내 중학교생과 고등학생 신입생들의 동, 하복 교복을 전액 지원하고 점차 급식비, 수업료 전액 무료화를 추진하여 교육비 때문에 교육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없도록 하고 부모님들의 가게 부담도 줄일 것입니다.

2. 중요 공약 사항 중 하나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곡성 건설로 군민 삶의 질 향상 및 저소득층, 장애인, 어르신과 여성, 차상위 계층,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정책을 추진 하겠다는 것입니다.
장애인 콜택시 운영지원 확대 추진 및 차량대수 추가 지원을 할 것이며 노인 생활 복지시설 및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노인 복지시설 지원 확대와 지역 특성에 맞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노인회 및 경로당 활성 프로그램 확대 보급으로 노후 생활과 여가 활동을 보장 할 것입니다.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 여성 일자리 교육과 재취업 교육실을 운영 여성이 당당 할 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도시 조성에 힘을 기울 것입니다.

3.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의 축소되어가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현대화 시설과 함께 전통시장에서 옛 멋과 향수를 보고,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그 시너지 효과를 지역 상가까지 연계 되도록 읍, 면 소재지 상가의 적합한 음식, 공예, 패션 등 테마 별 먹거리 조성 및 환경개선 지원을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음식 대회 등을 통해 우수한 음식점들은  군에서 홍보 및 지역 먹거리 인정, 음식점 지정 등으로 스스로 먹거리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여 자신감과 독창성으로 관광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4. 현실에 맞는 전문화 농업인 육성과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함께 추진하여 경쟁력있는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 판매, 2차산업, 음식업, 관광, 숙박, 서비스업 등 3차산업까지 융, 복합 6차산업화와 지역 특성에 알맞은 고기능성 전략 품목을 고소득 특화 작목으로 농가 소득원을 개발하고 지역 핵심 농산물 시장 점유율을 확대 및 농업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 하기 위해 곡성군 6차산업 지원센터를 운영 할 것입니다.

5. 승진, 전보에 있어서는 투명한 인사권으로 단지 인사를 통보로만 알리는 것이 아니라 모든 공무원들에게 왜 그와 같은 인사가 이루어졌는지 평가 내용을 공개 하고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책 동아리 운영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 하고자 합니다.
정시 퇴근제도를 운영하여 업무 외 시간을 가족이나 다른 여가활동으로 유용하게 활용 하도록 할 것이며 공무원들을 위한 운동기구등을 설치하여 건강한 환경 속에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윤리의식을 정규적으로 교육하고 공무원들의 상대적 박탈감이나 직무불만족에서 부정부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위와 같은 공무원들의 복지와 근무 환경에 적극 지원을 하겠습니다.

6. 현장과 실무를 보며 지역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하위직 공무원들부터 상위직 공무원들까지 두루 토론의 장을 만들어 그 소리를 귀담아 들어 업무 추진에 성역 없이 반영 할 것이며 부담감 없이 각 읍,면민들과 자리를 하여 그 어떤 쓴 소리도 그 어떤 단 소리도 마음속 깊이 듣고 제가 추진 하고자 하는 공약사항들에 참고하여 바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7. 지역에 봉사하며 사회경력을 쌓아 왔고 두 번의 전남도의원과 제6대 곡성군의원 등 풍부한 의정 활동을 통해 곡성의 현실과 앞으로 추진 해야 할 곡성의 미래를 잘 알고 있다고 자신 합니다. 반면 몇몇 분들은 저에게 융통성이 없다는 말씀들을 하십니다.
청춘을 내 고향을 위해 보냈고 앞으로의 삶도 내 고향을 위해 보내고 싶다는 순수한 열정만은 믿어 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존경하는 곡성 군민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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