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있는 사업이 성장동력 초석된다"

 

강대광 곡성군수 예비후보(사진)가 최근 옥과권과 석곡권 중장기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옥과권역에 역사적인 가치를 간직한 ‘설산산성’ 복원을 약속하고 문화재 등록을 추진해 후손들에게 길이 남기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인근 괘일봉과 설산을 잇는 국내 최장의 일명 ‘하늘구름다리’ 건설을 축으로 ‘설산명소화’ 사업을 반드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또 오산면에 위치한 관음사를 ‘관광사찰’로 만들어 주변에 치유의 숲. 명상의 숲을 조성하고 둘레길을 걸으며 정신건강을 위한 명소를 만드는 한편 관음사에서부터 흐르는 옥과천을 개발해 자연친화형 생태하천 꽃길을 조성, 옥과권역 관광지를 완성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다지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곡권역 중장기 발전을 위해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석쇠구이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보성강변을 활용한 ‘먹거리타운’을 조성해야 한다고 정책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 기차마을에서 예성까지 운행 중인 증기기관차를 압록까지 연장 운행해 압록의 매운탕을 중점 메뉴로 개발하고 다시 찾고 싶어지는 ‘유원지압록’을 만들어 압록에서 목사동 신숭겸 장군사당을 경유 태안사를 거쳐 보성강변을 운행하는 ‘보성강버스’를 민자유치를 통해 운행함으로써 압록의 매운탕과 석곡의 석쇠구이를 함께 맛 볼 수 있는 하루 코스의 ‘이야기 관광’을 만들어 석곡권역 관광지를 완성해야 석곡권역 발전 계획이 수립된다고 부연설명했다.

이와함께 "두 권역의 발전 계획 재원은 현재 부지매입도 불투명하고 시내상권과 연결된다는 보장도 없는 ‘동화나라’ 사업을 재고해 그 재원을 균형 발전을 위한 권역별 사업비에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곡성읍권, 옥과권, 석곡권이 함께 발전하는 미래가 보장된 현실성 있는 사업만이 예산낭비와 형평에 맞는 지역 발전을 위하고 곡성 성장동력의 기초가 될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사자분신의 마음으로 반드시 무너져 가는 곡성경제를 살리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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