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증진 및 인식개선 캠페인

혜림종합복지관(관장 김선기)과 담양군장애인시설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대나무축제장에서 장애인 인권증진 및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개최된 이번 캠페인은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사회! 차이를 넘어 차별 없는 세상으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담양군에 소재한 장애인 복지 시설?단체 5곳이 참여하여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대나무축제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 퀴즈와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장애인 인권증진 사진전 등이 이뤄져 비장애인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과 인권의 실태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며 장애인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직접 장애체험을 해보니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이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장애인 인권 사진을 보니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며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가져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장애인시설단체협의회는 모든 사람이 차별받지 않는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장애인 인권증진과 인식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